비상장 주식 거래방법 및 특징, 유의점

 

 

 

목차

 

비상장 주식 거래란?

비상장 주식 거래란 공개적으로 거래되지 않는 회사의 주식을 매매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비상장 주식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으로, 거래가 상장 주식처럼 활발하지 않으며, 주식의 유동성이 낮고 정보 접근이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주식은 주로 장외 시장(K-OTC)이나 사설 중개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며, 지인 간의 직거래나 증권사 대행을 통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철저한 정보 조사와 법적 검토가 필요합니다.

비상장 주식거래 방법

비상장 주식의 거래는 상장 주식과 달리 비교적 복잡하고 제한적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아래는 비상장 주식 거래의 주요 방법입니다:

1. 장외시장 거래
K-OTC: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입니다. 일부 비상장 주식은 K-OTC에 등록되어 있어, 해당 주식은 K-OTC를 통해 매매할 수 있습니다. 거래 절차는 일반 주식 거래와 유사하지만, 종목이 제한적입니다.
사설 중개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서울거래소 비상장, 두나무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은 매수자와 매도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직거래
지인 간 거래: 회사 내부자나 지인을 통해 비상장 주식을 직접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주식의 가격과 거래 조건을 당사자 간에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법률 자문 활용: 거래 과정에서 법률적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변호사나 회계사 등의 전문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증권사 대행 거래
비상장 주식 전문 증권사: 일부 증권사는 비상장 주식 거래를 대행해줍니다. 증권사에 문의하여 매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회사 내 주식 매입 프로그램 활용
주식 매입 프로그램: 일부 회사는 직원에게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내부직원에게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신주인수 및 구주매각
신주 인수: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때, 이를 인수하는 방법입니다.
구주 매각: 기존 주주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는 방법입니다.
6. 세금 및 법적 고려사항
양도소득세: 비상장 주식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 검토: 비상장 주식은 거래의 법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법적 검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장점

1. 고수익 기대
상장 전 매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미래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면, 상장 이후 주식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성장 잠재력: 비상장 기업은 초기 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초기 투자하여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기업의 성장 참여
스타트업 투자: 벤처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의 열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초기 투자자로서 기업의 성공에 기여하는 것을 보람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3. 포트폴리오 다각화
분산 투자: 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비상장 주식에도 투자하여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투자 수단 외의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4. 전문 투자자로서의 혜택
기업의 이사회 참여: 큰 지분을 보유한 경우, 이사회에 참여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의 비전 동참: 투자자가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그 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경우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5. 상장 주식과 다른 투자 기회
차별화된 기회: 상장 주식 시장에서 제공되지 않는 독특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해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산업이나 혁신적인 기술 분야에서 비상장 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내부자 거래
직원 스톡옵션: 일부 직원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톡옵션 등으로 주식을 받거나, 회사의 성장에 대한 믿음으로 주식을 매입하는 경우입니다.
7. 장기적인 투자
장기 보유 전략: 비상장 주식은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됩니다. 즉각적인 유동성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회사가 성장하고 상장될 경우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단점

1. 유동성 부족:
비상장 주식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유동성이 낮습니다. 매수자나 매도자를 찾기 어려울 수 있고, 거래가 이루어지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2. 가격 변동성:
비상장 주식은 거래 빈도가 적어 시세가 명확하지 않고,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특정 이벤트나 정보에 따라 주식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3. 정보의 비대칭성:
비상장 회사는 상장 회사에 비해 정보 공개 의무가 적습니다. 따라서 회사의 경영 상황, 재무 상태 등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이는 투자 결정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거래 절차의 복잡성:
비상장 주식 거래는 상장 주식 거래와 달리 복잡한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법적 서류 작성, 주주명부 변경, 계약서 작성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수수료 및 세금:
비상장 주식 거래에는 중개 수수료나 법적 자문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도소득세 등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의점

철저한 정보 조사: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수입니다. 재무제표, 사업 계획, 경영진의 배경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스크 관리:
비상장 주식은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투자 금액을 분산하거나, 손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적 검토:
비상장 주식 거래는 법적 분쟁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거래 전에 계약서 작성 및 법적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직거래의 경우 법적 보호 장치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 기간:
비상장 주식은 유동성이 낮아 매도 시점에 원하는 가격에 팔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탈출 전략 마련:
비상장 주식은 상장되기 전까지 주식 매각이 어렵기 때문에, 상장 가능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탈출 전략을 사전에 마련해야 합니다.

 

비상장 주식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수용 능력을 명확히 한 후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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